친명 핵심 '7인회' 의원, 돈 봉투 의혹 연루됐나 [Y녹취록] / YTN

2023-04-25 2,403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LIVE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◇앵커> 민주당에서도 당내 분위기가 뒤숭숭할 것이 그 녹취록에 20명의 의원들의 명단이 있다, 이런 얘기가 있고 그것을 또 일부 언론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일일이 전화해서 확인작업도 했다, 이런 얘기도 들리던데요. 맞습니까?

◆정성호> 전부 이재명 대표가 확인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고 녹취록에 구체적인 의원들의 명단이 나와 있는지도 확인이 안 되고 있습니다. 전달했다, 의원들에게. 전달했다라는 사실만 나오고 있는데 과연 그게 이정근 부총장과 강래구 전 수자원공사 감사죠. 강래구 씨와의 통화라든가 또는 이성만, 윤관석 총장 사이에 어떤 통화에서 나온 얘기지만 구체적인 특정은 현재까지 안 돼 있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여러 형태의 명단들이 소위 지라시 형태로 돌고 있는데 저는 그게 매우 부적절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

그런 불명확하고 부적절한 것 때문에 해당 의원들은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거든요. 그렇기 때문에 검찰이 좌고우면하지 말고 빨리 신속하게 수사를 확정해야 되고 그런 면에서 명단이 확정되면 의원들 소환해서 빨리 조사하기 바랍니다.

◇앵커> 그래서 저희도 여러 가지 형태의 지라시라고 하나요. 그런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여러 가지 버전으로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이고 그중에서 친명 핵심이라고 불릴 수 있는 7인회가 들어가 있다, 이런 설도 있잖아요.

◆정성호> 저는 그 7인회 이야기 나오면 제가 헛웃음을 보이는데, 7인회 없습니다. 사실 없는 조직이에요. 대개 처음에 이재명 대표가 대선 나간다고 했을 때 개인적인 인연으로 모였던 분이 7명이었던 것뿐이지 7인회가 조직적인 의사결정을 한 적도 없고.

◇앵커> 모임을 한 적도 없습니까?

◆정성호> 자체 모임한 적이 없습니다. 대선 이후에 7명이 단 한 번이라도 모였다고 하면 이미 언론인들 귀에 들어갔겠죠. 그래서 7인회라는 것은 적절치 않고요. 그 7명의 의원 중에서 어떤 분이 포함됐는지 모르지만 저는 예외 두지 말고 검찰이 제일 먼저 소환해서 수사하기를 희망합니다.

◇앵커> 그래서 지금 당내에서 자체 조사는 없다라고 지금 판단을 한 상황이고, 그런데 이렇게 우리가 아무것도... (중략)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251115538337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